S1, E4: 태주의 불륜 사실을 안 승희는 이를 막으려 하고, 태주는 승희가 접근해 오자 불안해한다. 한편 자신의 집이 승희에게 임대되어 오갈 곳 없던 지섭은 승희가 작업실 2층을 내어주자 감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