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세윤(이정진)은 채원(유진)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을 말한다.끝순(정혜선)은 춘희(전인화)가 효동(정보석)을 유혹한다고 의심한다.설주(차화연)는 세윤과 가방이 바뀐 주인이 춘희라는 것을 알게 되고,카페를 찾아가 몰래 근황을 엿본다. 한편, 방회장(박원숙)은 세윤을 빌미로 채원의 잃어버린 기억을 조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