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30년 넘게 시장에서 강정 장사를 해온 황임자 씨. 자식 키우며 먹고 살 걱정에 건강은 뒷전일 수밖에 없었다. 아직 일흔도 안된 나이지만 허리부터 무릎, 손목까지 성한 곳 찾기가 힘들 지경. 남은 인생만큼은 꽃길을 걷고 싶은 임자 씨의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