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4: 순이는 유랑을 다그치고, 유랑은 고민 끝에 강수에게 전화를 건다. 만석에게 솔직히 말하지 못하는 순이와 유랑은 불안하기만 하다. 유랑은 수철의 심부름을 위해 마린블루를 찾아가고, 퇴근하던 치영은 유랑과 맞닥뜨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