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재영은 혜란의 브로치를 건네며 태욱을 도발하고, 재영은 혜란의 외도를 의심하게 된다. 한편 혜란은 태욱의 사무실에 갔다가 우연히 한 사건의 자료를 보게 되고, 뉴스의 소재거리라고 생각한 혜란은 태욱도 모르게 사건의 내막을 조사해 뉴스에 내보내는데, 뉴스 보도 후 혜란은 뜻밖의 물건을 전달받고 당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