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5: 준혁은 띠동갑 아내 보라와 갈 곳이 없는 동생 준호네와 함께 사이좋게 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어느 날, 앞에 집 안에 상간녀가 산다는 종이가 자꾸만 준혁의 자동차에서 발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