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13년 만에 재회한 자매 '준'과 '란'. 란은 자신의 남편이자 준의 전 남자친구인 '리츠'와 함께 어머니가 남긴 집에서 살겠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준도 물러서지 않고 동생 부부와 같이 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