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04: 복잡한 마음에 혼자 길에 나온 소금은 과주 대왕의 부하에게 납치되고, 이미 붙잡힌 소고와 소순과 재회한다. 황제와 합류한 녕안왕은 소금, 소순이 납치되었다는 말에 급히 달려간다. 소금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갖은 머리를 굴려 과주 대왕의 관심을 돌리려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이때 녕안왕과 황제가 그들을 구하러 온다. 녕안왕은 소금을 지키려다 부상을 입고 만다. 소순과 재회한 황제는 소순에게 진심을 고백하고 두 사람은 이윽고 부부가 된다. 한편 소금은 부상이 심각한 녕안왕을 떠나지 않고 보살핀다. 덕전은 과주 대왕의 성공을 예견하며 크게 기뻐한다. 과주 대왕 무리가 황제를 쫓고 있다 소순은 황제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희생한다. 한편 녕안왕은 소금에게 자신의 상처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황제를 사해하고 소순을 죽게 만든 장본인이 덕전이라는 사실에 황제는 분노하며 덕전의 부하를 죽이고 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