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4: 동생 지은의 교통사고 합의를 위해 동준(원기준)을 부른 하은(김지영). 피해자인 현지(차현정)는 동준이 나타난 것을 보고 합의를 해 준 뒤 사라진다. 현지는 아버지 재한(노주현)의 인정을 받지 못한 사실에 괴로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