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눈앞에서 경화의 죽음을 목격한 수현은 학교에 나가지 못하고, 중호는 수현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다. 시간이 흘러 늠름하게 자란 수현은 국가정보원으로 근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