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02: [3&4회차 통합본] 정해진 운명은 바뀌지 않는다고 믿어왔던 태평(옥택연)은 미진을 구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간절히 부탁하는 준영(이연희)의 진심에 흔들리고... 다가오는 0시...! 과연 태평과 준영은 미진을 구할 수 있을까? 태평의 예언은 바뀔 것인가! 범인은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