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소를 쏴 죽이는 농부라니. 초원에서 풀을 뜯는 소를 향한 베네딕트의 '총살 방식'은 의문을 자아낸다. 고기를 소비하는 게 괜찮다면 어떤 고기를 소비해야 할까?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추수감사절 파티에 테스와 베네딕트가 노르웨이에서 만난 스타 셰프 헤이디 비에르칸이 행동을 개시한다. 헤이디는 미쉐린 가이드 지속 가능성 어워드 수상자이자 자신만의 농장 식당을 운영하고자 하는 꿈을 품은 테스에게 큰 귀감이 되어 준다. 한편, 다가오는 몇 달 동안 베네딕트의 팀에게 큰 도전을 안길 재생 실험 용지인 새로운 키라인 벌판이 규모를 더한다. 베네딕트는 벌판 한가운데에서 100명이 넘는 손님을 위한 추수감사절 만찬을 계획하고, 테스는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이유를 너무 늦게 깨닫는다. 한편 파울라의 의문은 깊어만 간다. 이 농장은 정말 파울라에게 맞는 곳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