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점심마다 매점으로 달려가는 야마다. 오늘도 수업이 끝나기도 전에 신호가 온다. '달려라, 야마다!' 신호와 함께 부리나케 달려가서 도시락을 산 야마다는 마사히로 선배에게 도시락을 가져다준다. 어쩌다 보니 매일 도시락 셔틀을 하며 점심값을 뜯기게 됐는데 2층 비상계단에서 어떤 사람이 늘 그 모습을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