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혜란은 공항에서 케빈 리를 만나지만 곧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달려가게 된다. 결국 자신 대신 뉴스앵커 자리에 앉은 지원을 보며 혜란은 케빈 리의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혜란과 인연이 깊은 케빈 리는 자꾸만 혜란과 엮이려 하며 혜란을 도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