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요코하마 베이골드스의 스카우터 고하라 오라는 독선적이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뛰어난 스카우터이다. 신입 스카우터인 카미키가 뛰어난 실력의 투수 토죠에게 주목하는 한편, 고하라는 눈에 띄지 않는 두 번째 투수인 카츠라기를 데려와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