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쁘띠 뮤즈
라벤더향기!
시즌 1 에피소드 2:
비갠 오후 아리와 아라는 길을 걷던 중 공원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멋진 소년을 발견한다. 아리는 그 순간을 휴대폰으로 찍어두려 하지만 아라의 뜻하지 않은 방해로 실패하고... 아리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던 소년이 모든 패션 디자이너들이 꿈꾸는 자신만의 모델인 ‘뮤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아리와 아라는 동아리모임 장소를 고민하다 친구들을 요랑의 마법 가게로 데려가고, 반대하는 요랑을 꼬드겨서 마법 가게를 동아리방으로 사용하는 걸 허락 받는데 성공한다. 한편, 길을 가던 아라와 아리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부딪친 모자를 쓴 소년이 사과 한마디 없이 가버리자 불쾌해한다. 레코드가게에서 인라인소년을 발견한 아리는 다시 한 번 확인하기 위해서 달려가지만 소년이 떠난 자리엔 음악 CD만 남겨져 있다. CD에 담긴 음악을 들어본 아리는 그 음악이 다름 아닌 자신이 패션쇼에서 쓰려고 했던 음악이라는 사실에 놀라며 인라인 소년과의 만남이 운명이고, 자신의 ‘뮤즈’라는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