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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4: 퍼내고 퍼내도 마르지 않는 땅과 바다, 넉넉한 웃음을 간직한 사람들이 바지런히 살아가는 곳, 땅 끝 해남으로 떠나다. 1. “사람을 찾았으니 해남이 생명의 은인이죠.” -배추밭에서 만난 3대 귀농 가족 우리나라 겨울배추의 80%가 생산되는 해남. 남녘의 따뜻한 햇살과 맑은 해풍, 기름 진 황토가 푸르게 키워낸 배추밭에서 유쾌한 가족을 만나다. 해남이 생명의 은인이 라는 부모님과, 자연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젊은 부부의 특별한 귀농 이야기 를 듣는다. 2. “아따, 자식들 입에 넣는 것이 재미지제~~” -신홍 마을 꿀 까던 날 삼면이 바다인 해남, 물이 밀려나면 바다가 일군 밭이 열린다. 겨울이면 갯바위에 지 천으로 피는 자연산 석화는 볕을 쬐며 자라 옹골차고 향이 짙다. 꿀이라 불리는 석화 를 까기 위해 갯벌로 나서는 신홍 마을 아낙들, 자식에게 평생 화수분이고 싶은 어머 니의 마음이 칼바람을 이긴다. 3. 옛날 그대로, 햇볕과 바람이
리얼리티 · 2011년 12월 29일 ·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