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2: 광일은 분식회계에 대해 알게 되고 시월에게 양지그룹 분식회계 장부를 가져오라고 말하고, 태준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황노인을 찾아간다. 한편, 유월은 회계사 동기들과 함께 양지그룹 분식회계 양심선언을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