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숙녀(원미경)는 이야기를 하고자 세리(윤진이)를 찾아가지만, 숙녀를 발견한 세리는 도망을 간다. 한편, 병원에서 해령(김소연)이 쓰러지자 현기(이필모)는 서진(길정우)이의 방을 정리하며 이제 그만 놓아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