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취임식에서 잔치를 즐기다 거하게 취해버린 교봉은 인사불성인 상태로 마 부인의 방에서 밤을 보낸다. 한편 단예는 감보보가 건넨 쪽지를 자신의 아버지에게 넘기며, 감보보의 딸을 구해달라는 부탁의 말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