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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6: 끊임없이 완벽을 추구한 밥 아이거는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그는 초기 디자인 과정에 영감을 불어넣고 문화적 감수성을 중시했으며 ‘정통 디즈니 스타일에 중국 특유의 분위기’라는 문구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 원칙은 이매지니어들로 하여금 디즈니와 중국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을 하게 만들었고 중국 문화에 맞게 맞춤 제작한 듯하면서도 독특한 테마파크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5년의 건설 기간 동안 이매지니어들은 월트 디즈니가 정립한 전통적인 디자인 원칙을 적절히 고수하면서도 일부는 과감히 깨는 노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매지니어들은 중국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소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지적 재산을 과감하게 인수했던 밥 아이거의 시도 역시 결실을 맺었다. ‘판도라 : 아바타의 세계’가 디즈니 애니멀 킹덤 테마파크에 문을 열었고 마블의 슈퍼히어로들도 3차원 세상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스타워즈의 우주도 머나먼 은하계로부터 지구로 날아왔다. 그 모든 과정에서 이매지니어들은 인공지능, 몰입형 스토리텔링, 관객 참여의 경계를 허물기 위해 노력했고 테마파크 업계를 넘어서 다른 산업과 소비자들에게까지 영향력을 미쳤다. 이매지니어들은 꿈을 현실로 만든다는 본래의 임무에 언제나 충실할 것이다.
다큐멘터리 · 2019년 12월 13일 · 1시간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