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3: 정순은 은애를 만나기 위해 정한의 집에 찾아간다. 그런데 정순은 은애를 데리고 그대로 어디론가 사라지고 만다. 아기와 홀로 남겨진 예슬은 독박 육아로 지쳐간다. 그때 예슬의 앞에 정한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