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재하(임호)의 죽음으로 큰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떠나게 된 산들(송준희)은 바람(이아라)에게 직접 조각한 나침반을 선물하고, 용자(김영옥)는 순영(최영완)에게 돈을 주며 바람을 데리고 떠날 것을 명한다. 한편, 인순(최수린)은 바람의 친부모가 일석(남성진)과 윤희(지수원)란 사실을 알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