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 에피소드 198: 영덕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기음과 함께 바이크 탄 걸크러시 요리사 신계숙이 떴다. 중식 대가이자 조리학과 교수인 계숙은 맛을 찾아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한국방송대상 진행자상을 수상한 방송인이기도 하다. 자매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그녀는 원숙에게 사과하고 싶어 영덕에 찾아왔다며 뜻밖의 인연을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계숙은 동맥 파열로 휘어진 손가락을 보여주며 주방의 텃세를 무릅쓰고 중식 셰프로 살아남기 위해 했던 피나는 노력을 증명한다. 능청스러운 충청도 사투리에 반전 카리스마 요리 실력으로 사선가의 분위기를 압도할 계숙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중식 대가 신계숙에 이어 북에서 내려온 요리사 이순실이 사선가를 찾는다. 이순실은 김치, 만두, 평양냉면 등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북한 음식으로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한 성공한 사업가이자 화끈한 입담으로 방송가를 휩쓴 신흥 예능인이다. 그녀는 북한에서 구걸하며 사는 꽃제비 생활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