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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원작'''', 강원도 횡성군. 20가구도 채 살지 않는 이 조용한 마을에 금실 좋기로 소문난 노부부가 살고 있었으니... 조병만 할아버지(94)와 강계열 할머니(87)가 그 주인공. 각각 열아홉, 열네 살 때 만나 73년이라는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신혼부부 부럽지 않으신데~ 병원 잠시 다녀오는 길도 커플 한복은 기본이요, 잡은 손은 잠시라도 놓을 기미가 보이질 않으니... 이웃 할머니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 것은 당연한 일~ 게다가 무슨 일을 해도 함께이니... 잠시라도 떨어져 있을 시간이 없는! 못 말리는 닭살 부부이다. 며칠 뒤, 함께 마당을 쓰는 두 사람. 그런데 장난꾸러기 할아버지가 낙엽으로 계속 할머니에게 장난을 치신다. 점잖게 말리시는 할머니... 하지만 할아버지의 장난은 그칠 줄을 모르고... 결국 화가 난 할머니, 급기야 눈물까지 보이신다!!!
다큐멘터리 · 2011년 11월 14일 · 3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