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사랑의 도피를 선택한 메구와 카케루. 둘은 메구가 태어나기 전인 1980년대로 이동한다. 하지만 패트롤 대원 리온이 그들을 뒤쫓아오고, 한 남자가 리온에게 작업을 건다. 메구는 그 남자가 자신의 아빠임을 알아채고, 이날이 부모님이 결혼을 결심한 운명의 날임을 직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