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3: 몰카 촬영 범인을 잡았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서로 달려간 수리와 이나는 범인의 정체를 알고 당황한다.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비는 범인을 본 수리는 결국 경찰에게 정상참작을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