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성녀는 하방지가 자신을 찾아올 것이란 걸 알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내려보낸다. 혼자 남은 걸 알게 된 승려는 못마땅하게 여기며 떠난다. 성녀는 함께 있던 어머니 또한 그들을 따라 봉명산으로 가라고 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