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모두가 흘끔흘끔 찾아보는 덩치큰 남자 봉춘. 빚을 내 기절한 순갑을 몸종으로 사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게 되는데... 가까스로 눈을 뜬 순갑은 봉춘의 집에서 깨어난다. 그런 그에게 봉춘은 자신의 색시가 되어달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