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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에피소드 4: [붓 외길 인생, 필장이 되다] 생명력 강한 대나무의 고장에서 붓 한 자루에 온 세월을 담아 온 채태원 필장. 할아버지 어깨너머로 보고 자란 붓 제작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자신의 어린 시절과 달리 쓰임새가 많이 줄어든 붓을 알리기 위해 담양 죽녹원을 찾은 이들이게 붓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붓에 전통을 더하다] 고향에 돌아와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터에 붓 공방을 차린 채태원 필장. 자연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덕에 좋은 붓을 만들기 위한 재료도 더 풍성해졌다. 대나무, 칡 등 산에 보물처럼 숨어있는 재료들로 그의 붓은 더 농익어간다. 대나무로 만드는 ‘죽필’, 칡으로 만드는 ‘갈필’은 나무이기 때문에 붓털의 역할을 하는 섬유질의 정도가 중요하다.
다큐멘터리 · 2021년 4월 3일 · 2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