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6: 사랑은 언제나 역사의 기폭제가 되어 왔다. 면허 없이 날뛰는 음주 운전자처럼. 하지만 사랑은 마구 돌진하며 왕족의 목숨, 나라의 장군, 승리와 온전한 정신을 대가로 한다. 리즈 테일러에서부터 훈족의 왕이었던 아틸라에 이르는 인물들을 살펴보자. 사랑은 아파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