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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4: 민구가 돈을 뜯어내기 위해 지난 5년간의 사랑을 이용했다는 슬픔과 배신감에 몸을 가누지 못하는 은석을 바래다주던 길에 복구는 병원으로부터 걸려온 민구의 위독함을 알리는 전화를 받는다. 복구는 은석을 태운채로 병원으로 향하고 아무말도 없이 은석을 민구의 병실 앞으로 끌어다 놓고 가버린다. 은석은 그곳이 누구의 병실 앞인지 복구가 자신을 왜 끌고 왔는지도 알지 못한 채 주저앉아 서럽게 운다. 부산으로 촬영을 떠한 은석은 전복과 미역을 보고 전복을 따다가 돌아가신 엄마를 떠올리며 딸꾹질을 하게 되고 그로인해 촬영은 중단된다. 호텔에서 밤늦게 빠져나가 홀로 밤바다를 바라보며 딸꾹질을 하고 잇는 은석 앞에 뒤따라온 복구가 다가와 서는데....
드라마 · 2005년 11월 8일 · 1시간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