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1: 2011년, 한국 사회의 여성들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대학졸업자의 여성 비율이 남성을 넘어서고, 각종 국가고시에서 여성 합격률이 우위를 차지하는 등 언론을 통해 쏟아지는 각종 뉴스와 통계는 여성의 학력 수준과 사회적 지위가 남녀평등을 뛰어 넘어, 이제는 여성 상위시대가 왔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는 많은 여성들이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채 숱한 차별과 억압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 특히 계속되는 경제 불황과 취업난, 불안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육아와 취업이라는 이중고를 짊어진 여성들은 점점 더 비정규직, 저임금을 강요받으며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데... 오늘날, 대한민국 여성들의 인권은 어디에 서 있는가? 삶의 최전선에 서 있는 이 시대의 여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인가?◈ 출연 패널 손지애 : 아리랑국제방송 사장, 서울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대변인유순신 : 유앤파트너즈 대표김민전 : 정치학자,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진선미 : 법률사무소 이안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