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소용은 화진을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순원왕후와 김좌근은 소용 때문에 계획이 틀어지자 격분한다. 한편, 병인은 소용이 스스로 호수에 뛰어들었음을 알고 가슴 아파하고, 그녀가 죽으려 한 이유가 철종 때문인지 의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