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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 E198: # 선머슴 며느리와 그의 단짝 깜빡이 시엄마!남한강과 북한강을 잇는 벚꽃 길 백리~ 그 길 위 경기도 광주 즈음에 매사 일을 깜빡깜빡하는 깜빡이 시엄마 정재순 할머니(83)와 매사 일에 덤벙대는 선머슴 며느리 배정미씨(57)가 산다. 시아버지가 남겨주신 배밭을 일구고 오가피, 밤, 도라지 등 여러 농사를 짓고 살아온 세월이 30년이지만 낫질은 시엄마와 남편 몫 ! 곰실곰실 앉아 낫질하는것보다 도끼들고 장작패는게 오히려 적성에 맞는 선머슴 며느리는 그저 집앞 좌판에서 농산물을 늘여놓고 파는게 일이다. 사실 이마저도, 빨리 팔아 치우고 놀고 싶은 마음에 덤으로 얹어주고 그냥도 주는데 장사를 하는 건지 봉사를 하는건지 모를 판이다.# 결혼 30여년 만에, 살림은 2년차? 매일이 좌충우돌인 며느리!그러나 치매 시어머니 극진히 모시는 속깊은 며느리~시집와 농사가 적성에 안 맞는다며 낫질 한번을 안해도 일 못한다 타박받기는 커녕활발한 성격 탓에 조용한 집안의 활력소라며 예쁨만 독차지
Documentary · 24 Nov 2015 · 58 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