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엄마 기일을 맞아 봉안당에 방문하는 오솔, 거기서 오늘도 6년 동안 한결같이 기일 때마다 누가 놓고 가는 요구르트를 발견하고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드러나는 최군의 정체, 최군의 방에는 책이 쌓여있고 유명한 의사마저 최군에게 상담하러 찾아온다. 그리고 그는 오솔에게 사랑하는 이가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