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보증금을 구하지 못한 대식은 가게를 빼기로 결심하고, 규태에게 이사갈 곳을 알아봐 달라 부탁한다. 다방에서 장미를 만난 무철은 찻값도 내지 않는다. 한편, 미국에서 돌아온 대식의 둘째 아들 석진은 집 앞에서 무철의 딸 서우로부터 괴한으로 오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