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아카이 토벌대에게 들이닥친 비극은 함내에도 큰 충격을 안겨준다. 코바야시 함장은 다시 한번 중질량포 발포를 명령하지만 가우나는 중질량포를 피하며 시도니아를 향해 공격해 오려 한다. 함장은 가우나와 함선의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시도니아를 비스듬히 세워 가속하는 방법으로 회피하고자 하나 긴급 가속으로 인해 함선 내부의 중력 제어가 불가능해져 함선 내부 사람들과 훈련생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게 된다. 가우나가 점점 함선에 가까워 지는 이때, 나가테 등 4명의 훈련생들은 표류하고 있는 카비자시를 회수하기 위해 출발한다. 회수 임무를 무사히 마쳤다고 생각하던 그 순간, 나가테와 훈련생들은 가우나가 분사한 강력한 헤이그스 입자포에 맞아 기체가 크게 손상되는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