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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에피소드 4: 꿈 많은 옥자 씨에게 청춘을 되찾아줄 수 있을까?삼 남매가 만난 오늘의 엄마는 충청남도 당진의 작은 섬마을, 소난지도에 사는 손옥자(76세) 씨.스무 살 꽃다운 나이에 남편 따라 소난지도로 들어 온 옥자 엄마.젊은 시절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던 남편을 대신해엄마는 그 힘들다는 염전 일부터 바닷일, 밭일까지 억척으로 긴 세월을 버텨왔다.20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엄마는 여전히 소난지도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긴 세월 땅만 보며 살아온 탓에 허리가 굽고 몸도 성한 곳이 없지만 자식들에게 행여나 짐이 될까, 호밋자루를 놓지 못하는 상황. 매일 밤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날만 밝으면 바지락을 캐러 나가는 엄마를 말려달라는 셋째 딸의 편지를 받은 청춘 패밀리 삼 남매! 꿈 많은 엄마의 청춘을 되찾아주기 위한 맞춤형 효도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특선 · 2022년 11월 30일 · 4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