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1, E1: 지겹고 갑갑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선율. 머리를 식히기 위해 시골로 내려가지만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에 차가 멈춰버린다. 그 순간 어두운 우비를 뒤집어쓴 남자가 율의 차로 점점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