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 에피소드 101: 논렘의 창으로 들여다본 신비한 세 가지 이야기. 경찰에 쫓기는 수상한 여자가 우리 집에 숨겨달라고 하는데 너무 내 타입이라 신고할 수가 없었다. 검은 속내를 숨기고 집안에 들이자 우리 집에 눌러앉기 시작한다. 요즘은 많은 걸 대행으로 처리하는 시대. 꾸중 대행, 사과 대행에 이어 프러포즈 대행까지 대행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국가에서 고독사 대책으로 절친 계약법을 시행한다. 하지만 친구가 없는 사람들은 절친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