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5: 둘만의 모호한 분위기를 풍기는 히카루와 카오루는 하루히를 매일같이 놀린다. 인생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흥미로운 장난감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두 사람은 어느 날 하루히네 집에 놀러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내며, 어떤 게임을 제안한다. 하지만 하루히의 한 마디로 둘 사이에 균열이 생기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