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2: 은희(이수연)는 은아(조아인)를 꼭 안고, 아빠를 기다리자며 달랬다. 아무것도 모르는 은아는 그게 슬픈 일이냐며 묻고, 은희는 애써 웃으며 언니는 괜찮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