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포악하기로 소문난 봉성의 성주 소목리와 용성 성주 아들 한자릉의 대혼날, 소목리를 암살하라는 사주를 받은 천하제일 검객 단운일이 한자릉으로 위장해 목리의 침전에 침투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천진난만한 목리의 모습에 잠시 방심했던 단운일은 미처 손써 보기도 전에 돌연 포악해진 목리에게 제압당하여 첫날밤을 보내고 만다. 그 후 몇 번이고 암살 기회를 엿보던 단운일은 그 과정에서 누구도 알지 못했던 소목리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