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광수대 형사 화선은 자신의 남편을 끔찍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 이수연을 잡기 위해 무지시로 향한다. 무지에서 조사를 하던 화선은 흰 자가 없이 온통 검은 눈을 한 채 기이한 소리를 내는 남자를 발견하고, 그를 쫓아간 곳에서 어둠을 빨아당기는 듯한 거대한 싱크홀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