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시즌 1, 에피소드 1: [한중록 1회] 내용 인원왕후(강부자)와 영조(김성원)는 선왕 경종의 봉심길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을 당한다. 바로 이천해라는 인물이 경종이 영조가 준 게장을 먹고 독살당했다고 영조의 행차길에 달려든 것이다. 영조는 이천해를 직접 문초하고, 이천해가 심의현의 겸인이란 것을 알게된다. 하지만 대왕대비인 인원왕후는 영조에게 심의현에게까진 벌이 가지 않도록 그만 일을 덮으라고 말한다. 심의현은 영조의 시신이 상한 걸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다. 최무수리의 소생으로 태어나 천출이라는 콤플렉스를 지닌 영조는 이천해의 일로 심한 충격을 받는다. 하지만 붕당과 사치, 음주를 금하는 삼조의 계서를 내리는 등 정치에 있어서는 강한 선정을 베푼다. 한편, 훗날 사도세자의 장인이 될 홍봉한(정욱)은 학업은 게을리 한채 술책 배우기에만 급급해 아버지 홍현보에게 꾸지람을 듣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