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형사 2부 이선웅 검사는 검사들에겐 유배지와도 같은 남해안의 끝자락인 진영으로 발령난다. 꿈도 야망도 없는 선웅과 명주는 그의 동기이자 동료이며 진영 미제사건의 절반을 가져가겠다고 선전포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