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1: 번역가 오미주는 영화제 뒤풀이 자리에서 교수님의 성추행 발언해 반박한다. 얼마 뒤, 우연히 오미주가 온라인에서 만난 네티즌에게 사기당하는 것을 목격한 기선겸은 도움을 준다. 한편, 오미주는 번역가 일을 위해 대들었던 교수님한테 사과하고 일주일간 통역 일을 떠맡는다. 미주가 통역을 맡은 사람은 육상 국가대표 기선겸이다. 한편, 기선겸은 육상부 후배 김우식의 몸에 멍이 든 것을 보고 김우식이 학교 폭력에 시달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