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피소드 4: 못 말리는 밥상울렁증~꾸러기 제작진에게 날아온 SOS! "제발 한입만 먹어달라"는 엄마의 간절한 제보.고사리 같은 손으로 혼자서 세수도 쓱싹~ 알아서 화장품도 척척! 안 시켜도 잘하는 기특하고 똘똘한 아들이지만 밥상 앞에만 서면 말썽꾸러기로 변한다."한입만~" 이라는 엄마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밥에는 무관심한 한별이. 식사 시간마다 엄마와의 전쟁 아닌 전쟁이 치러진다는데...달라도 너무 다른 한별이 형제의 식사 시간. 엄마가 싱크대 앞에 서있기만 해도 "밥줘!"부터 외치는 동생 큰별이. 밥상에 밥 차리기가 무섭게 숟가락을 들고, 3살답지 않은 구수한 식성까지! 쌈장에 고추 찍어먹는 건 기본, 매콤한 파김치도 꿀꺽~ 엄마가 차려주기만 하면 뭐든 복스럽게 잘도 먹는다. 반면 한별이에게 밥을 먹이는 건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어느 날은 먹기 좋게 주먹밥도 만들어주고, 어느 날은 김치전도 부쳐주고. 관심을 끌기 위해 알록달록 예쁜 그릇에 담아줘 봐도 요지부동. 먹고 싶은 것만 쏙쏙 골라먹고 깨작깨작 먹는 건 다반사. 세 그릇도 문제없이 뚝딱 해치우는 큰별이와 20분 넘게 밥 한 그릇 가지고 씨름하는 한별이!한별이의 식습관, 이대로 괜찮은 걸까?식욕 없는 아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장의 음식, 대공개!엄마의 고민을 단숨에 날려줄 꾸러기 해결사 등장! 영양 상태 체크부터 식습관 태도까지 꼼꼼히 점검해줄 소아청소년과 문진수 교수와 한국 아동청소년 상담협회 김현주 이사. 한별이의 입맛을 돋아줄 양향자 요리전문가의 맛있는 요리까지 공개된다.식욕이 없는 우리 아이, 음식과 친해지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