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65

시즌 1, 에피소드 165: #김원효 [아빠의 특별한 외출] 어디론가 향하는 원효&진화 부부. 얼굴부터 설레임 가득인데! 오늘은 5개월 전, 갑작스런 ‘특발성 폐섬유화증’ 발병 후 힘든 고비를 이겨낸... 원효 아버지의 외출이 있는 날이다. 기적적인 폐 이식 수술 후, 힘든 재활의 시간을 견뎌 온 아버지. 그리고 가족들의 특별한 외출~ #안지환 [간 큰 며느리 미연?] 예인이와 평소 보고 싶었던 공연을 본 두 사람. 공연 후, 엄마가 한 김치찌개 생각이 나는 지환은 본가로 향하고! 미연에게도 시댁행을 통보하는데... 차 막히는 지환보다, 먼저 도착한 미연. 이것이 결혼 26년차 며느리 내공 클라스?? 며느리라기 보단, 무뚝뚝한 딸을 보는 듯한데... 애교는 없어도 속 깊은 며느리 미연의 달콤살벌한 시댁 行 #태진아 [태父子의 특별한 하루] 팔이 다친 아들이 갑갑할 새라~ 특별한 하루를 계획한 진아 아빠. 남들에겐 흔한, 야외 바비큐도. 이들 부자는 한번도 해보지 못한 일이라는데... 아들과 추억이 가득한~ 한강으로 향한 진아아빠. 이곳에서, 이루와 난생 처음 선상바베큐에 나선 진아아빠. 하지만, 어째... 급작스런 비에, 실수까지 연발하며 진아아빠의 로맨틱(?)한 계획과는 다르게 흘러가는데... 이후, 한강에서 요트를 타며 찐~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누군가에겐 평범한 일들이... 태 父子에겐, 특별한 일이 됐던 하루